최악의 폭염 속에서도 중국과 인천을 오가는 인천항 국제카페리 승객의 증가세가 꾸준하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에 따르면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전체 10개 항로의 7월 여객수는 총 7만 7천 254명으로 작년 동월의 4만 8천 80명보다 60.7% 증가했다.
인천항 국제카페리 승객 수는 작년 3월 중국의 금한령 이후 정확히 12개월만인 금년 3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서기 시작해, 4월 49%, 5월 44%, 6월 72% 증가를 기록하는 등 5개월 연속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국제카페리 승객 증가의 주요원인으로 “의료관광과 연계한 메디페리, 바이크투어 등 신규 여행상품들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국제카페리 여객회복을 위해 다양한 관광테마상품을 만들고자 많은 공을 들였다”며서, “앞으로도 더 많은 여객을 유치하기 위해 인천시, 관광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새로운 관광상품이 출시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항 국제카페리 이용객>(단위 : 명)
터미널 |
연도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합계 |
합계 |
2017년 |
54,683 |
69,965 |
55,113 |
34,675 |
39,088 |
38,658 |
48,080 |
340,262 |
2018년 |
44,049 |
33,905 |
58,455 |
51,528 |
56,343 |
66,595 |
77,254 |
388,129 |
|
1터미널 |
2017년 |
33,369 |
48,479 |
36,940 |
19,565 |
22,340 |
24,630 |
28,602 |
213,925 |
2018년 |
22,026 |
22,452 |
31,552 |
29,794 |
31,612 |
37,460 |
38,961 |
213,857 |
|
2터미널 |
2017년 |
21,314 |
21,486 |
18,173 |
15,110 |
16,748 |
14,028 |
19,478 |
126,337 |
2018년 |
22,023 |
11,453 |
26,903 |
21,734 |
24,731 |
29,135 |
38,293 |
174,2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