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이 함께 가꾸는 서해
한국·중국이 함께 가꾸는 서해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8.08.0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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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현대해양 박종면 기자] 지난달 24일 전남 영광군 안마도 인근 해역에서 한·중 공동 치어 방류행사가 열렸다. 이는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순방 시 중국 총리와의 면담에서 서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양국 어업협력을 강화키로 함에 따라 후속조치로 이뤄진 것.

▲ 치어들이 수중 방류되는 모습 <사진=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올해는 한국 측에서 실시하고, 내년엔 중국 측에서 실시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측에서 해수부 수산정책실장, 수과원 서해수산연구소장, 전남도 해양수산국장, 영광군수, 한국수산회장, 수협중앙회 지도상무, 근해유망수협조합장 등이, 중국 측에서는 농업농촌부 어업어정관리국장, 주한중국광주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한중공동 방류행사는 한·중 양국간 새로운 어업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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