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조합, 치킨게임 시장에서 경쟁력 쇄신한다
해운조합, 치킨게임 시장에서 경쟁력 쇄신한다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8.07.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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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창립 70주년을 맞아...경영진단 착수

[현대해양 최정훈 기자] 낸녀 70주년을 맞는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이 해운보험시장의 경쟁이 나날이 심화됨에 따라 조합원과 상생 발전 할 수 있고 조합 역량을 제고하겠다고 밝혀 주목되고 있다.

한국해운조합은 현재 조직구조와 기능, 인력을 진단해 능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조직으로 재설계하며 조합원 중심의 조합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조직 경영진단에 착수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해운조합은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이번 용역사업체 대상으로 한국생산성본부를 선정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7월부터 동 경영진단 연구용역을 시작하여 △경영환경 분석을 통한 미션·비젼 등 조합 핵심가치 진단 △조합 적정인력 산정을 통한 인력운영 진단 △조합 주요사업 역량강화 진단 △조합원 사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진단 등 다각적인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향후 약 5개월간 진행되는 동 연구용역을 통해 해운조합은 대내외적 경영환경과 고객수요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환경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과 함께 조직구조 진단을 통한 조직 운영 개선안을 마련하며 적정인력 산정을 통한 재배치 방안을 강구하게 된다.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은 “과거의 수동적인 모습을 떨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조직운영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며 “전문성을 갖춘 조합, 환경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있는 조합, 조합원 중심의 조합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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