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50년 보존된 선박기자재 자료 기증 받아
BPA, 50년 보존된 선박기자재 자료 기증 받아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8.07.2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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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개발지역 역사박물관에 전시될 계획

[현대해양 최정훈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24일 우리나라의 해양·항만·선박의 역사를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과 해양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사)영도선박박물관(이사장 변종윤)과 BPA 3층 중회의실에서 선박기자재전시품 기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지난 24일 BPA는 (사)영도선박박물관(이사장 변종윤)과 BPA 3층 중회의실에서 선박기자재전시품 기증협약을 체결했다(왼쪽 우예종 BPA사장, 오른쪽 변종윤 이사장).

영도선박박물관은 2016년 개관해, 변종윤 이사장이 지난 50여 년간 수집한 해양, 선박관련 자료 약 500여 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박물관측으로부터 3년 이내 선박기자재전시품을 전달받기로 한 BPA는 기증된 전시품을 북항재개발지역내 건립 검토중인 부산항역사박물관(가칭)에 전시해 바다의 중요성과 해양사상을 고취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우예종 BPA 사장은 “부산항의 역사는 잊혀지지 않고 잘 보존되어야 할 우리의 소중한 자원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박물관측에서 기증하여 주신 전시품은 잘 보존, 관리하여 소중한 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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