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 해양대 학생들 국내서 계절학기 실시
6개국 해양대 학생들 국내서 계절학기 실시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8.07.23 1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서 아시아해양수산대학교포럼 회원대학 학생들 계절학기 실시

[현대해양 최정훈 기자] 올 여름 한국해양대에 6개국 11개 대학에서 온 50여명의 학생들이 한국해양대에서 한국어 배우고 한국전통문화 체험한다.

▲ 지난 23일 한국해양대 국제교류원 BPA컨벤션홀에서 ‘2018학년도 하계 국제계절학기(KMOU International Summer School)’ 개회식이 개최됐다.

지난 23일 한국해양대 국제교류원 BPA컨벤션홀에서 ‘2018학년도 하계 국제계절학기(KMOU International Summer School)’ 개회식이 개최됐다. 한국해양대는 러시아, 대만, 베트남, 필리핀, 중국, 덴마크로부터 우수한 학생들을 초청해 23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2주간 계절학기를 운영한다. 

한국해양대는 아시아해양수산대학교포럼(AMFUF)의 의장대학으로서 프로그램에 아시아해양수산대학교포럼(AMFUF) 회원교인 러시아 극동해양대, 대만해양대, 베트남 호치민교통대·베트남해양대, 필리핀해사대, 중국 상해해양대·상해해사대·대련해사대·광동해양대·하얼빈공정대, 덴마크 코펜하겐해양공학기술경영대 학생들을 초청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해양대는 학생들에게 한국어 강의와 해운경영 특강, 태권도와 K-POP 댄스 등의 한국문화체험, 해양레포츠 체험과 해양관련 산업체 및 연구소 견학을 통한 글로벌 해양특성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대 한국해양대 국제교류원장은 “국가가 다른 다양한 학생들이 함께 모여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해양산업과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국제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