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2018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사업 선정
국립수산과학원, 2018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사업 선정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7.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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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2012년, 2015년에 이어 3회 연속 수상 쾌거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하 ‘과기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에서 ‘수산시험연구’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7개 부처 총 96개 사업(’17년 예산 4조 3,446억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우수등급으로 선정된 사업은 27개였다.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는 사업별로 3년마다 과기부에서 주관 실시하고 있으며, 3회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기관은 국립수산과학원이 처음이다.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는 국가예산 및 기금이 투입되는 연구개발(R&D)사업을 대상으로 부처 자체 지출구조조정 및 예산의 배분·조정에 활용하기 위해 사업의 양적 및 질적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수산시험연구’사업은 안전하고 고품질의 안전한 수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수산자원, 수산양식, 해양환경 및 수산물 안전 등과 관련한 수산과학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사업이다.

수산시험연구는 현장중심 연구를 통해 수산정책 지원, 어업인 소득향상, 어업현장 애로 해결 등 사회적 성과와 논문, 특허 등의 과학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3년간(2015-2017) 추진된 다양한 연구사업 중 ▲세계 2번째 뱀장어 인공종묘 생산기술 개발 ▲친환경 미생물제제 및 어패류 항균펩타이드를 이용한 천연 항생제 소재 개발 ▲수산물 원산지 판별용 유전자 감식 기술 등이 대표적인 성과였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중심연구를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수산업 및 수산의 미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수산부국 실현을 위해 수산과학기술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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