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사용설명서, ‘한국청소년지원네트워크’
진로 사용설명서, ‘한국청소년지원네트워크’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8.07.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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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진로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사업 펼쳐

[현대해양 변인수 기자] 요즘 청소년들에게도 4차산업혁명은 큰 이슈다. ICT, 인공지능 등 기술발달에 의해 기성세대의 직업들 중 50%가 사라질 것이라는 시점에서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은 새롭게 탄생할 직업들에 대한 기대와 준비가 필요하다.

지난달 26일 경기도 양평 체인지업캠퍼스에서는 경기도 용인 나산초등학생 240여명이 모인 가운데 ‘미래교육 사업진로체험’이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자아탐색 및 미래탐색 시간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생각해보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와 관련 직업에 대한 소개 및 이론교육을 거쳐 드론, 3D, AI, VR·AR, 전기전자, 게임·코딩 등을 체험하며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

직업체험과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도 중요한 문제다. 체험장 한편에는 건강에 좋은 식습관 강의, 식습관 돌아보기와 전문가 피드백, 건강한 식습관 계획 세우기, 요리실습 등이 이뤄져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경기도 내 초·중·고 학생 및 소외계층 청소년의 진로·직업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실시되는 이 사업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사)한국청소년지원네트워크(이사장 권두승)가 운영하며, 경기도 양평과 파주 체인지업캠퍼스에서 매주 진행되고 있다.

한국청소년지원네트워크는 청소년들이 신체적·정신적 건강한 성장과 모든 청소년들이 갖추어야 할 사회적 핵심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단법인 청소년복지지원단체다.

특히, 배움에서 소외된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질 높은 교육문화 사업을 전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권두승 이사장은 “한국청소년지원네트워크는 전문화되고 특성화 된 사업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21세기형 창의적 리더로서의 성장을 돕고자 한다”며,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통해 국가경쟁력 개발에 기여해 나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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