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道중소기업 지원에 진력
평택항, 道중소기업 지원에 진력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8.07.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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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초청 인센티브 설명회 성료
▲ 지난 5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열린 평택항 설명회에 최완수 (사)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장 및 중소기업CEO 2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해양 최정훈 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유일의 무역항 평택항이 항만을 이용하는 선사, 화주, 물류창고, 여행사 등을 적극 지원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 도내 중소기업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황태현)는 지난 5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최완수 (사)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회장 등 20여명의 중소기업 CEO가 참석한 가운데 '평택항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공사가 도내 중소기업인들에게 평택항 운영현황과 발전계획, 물류 경쟁력 등을 설명하고 올해 새로 신설된 경기도중소수출기업 물류지원사업과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내 화주 인센티브 신설 등 지원정책을 적극 홍보해 보다 경쟁력 있는 물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공사는 평택항에서 중국 및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를 잇는 항로를 적극 이용해 물류비 절감 효과와 함께 국제물류 활동에 따른 물류지원과 혜택을 소개하고 도내 수출입 중소기업에 새롭게 적용되는 물류정책들에 대해 자유로운 질의 응답시간을 마련했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선상 탐방을 통해 평택항 자동차부두, 컨테이너부두 등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 중소기업 대표들은 선박에 승선해 평택항 자동차부두, 컨테이너부두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완수 (사)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회장은 “경기도 유일의 국제 무역항인 평택항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높여 나가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롭게 마련된 물류지원 정책을 적극 활용해 수익과 성장가치가 더욱 향상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이뤄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태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도내 중소기업인이 원활한 국제물류 활동이 되도록 저극 지원하는 동시에 평택항의 지속 성장을 위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충해 글로벌 복합물류중심기지로 육성시키는데 힘쓰겠다”며 “평택항 이용을 통해 수익과 성장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 서비스 강화와 운영항로 다변화, 물류 경쟁력 향상 등을 위해 관계기관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중소수출기업 물류지원 사업과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기평택항만공사 전략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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