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7월 5일(목) 창립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입장을 발표했다.
협회는 "해양진흥공사의 창립이야 말로 해운산업의 숙원으로서 수많은 해운산업 종사자의 희망이자 염원의 결실로. 그동안 어려운 처지에 놓인 우리 해운산업에 대한 정부의 재건의지를 만천하에 널리 공표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정부가 수립한 『해운재건 5개년계획』의 핵심동력"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경제에 있어서 세계와의 소통과 교역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할 것이며, 우리 앞에 펼쳐진 바다야말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창구이고 그 중심에 해운산업이 있는 만큼 이번 공사 창립이 바다에 대한 온 국민의 인식을 고양시키는 훌륭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해운산업계도 해양진흥공사 창립에 발맞추어 해운산업 재건에 적극 동참할 것이며, 각고의 자구노력과 경영혁신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키워나가는 한편 제4차 산업혁명을 맞아 해운산업을 친환경 첨단산업으로 성장시켜 해운산업 구석구석에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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