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기저수협, 100만 마리 수산종자 방류
대형기저수협, 100만 마리 수산종자 방류
  • 현대해양
  • 승인 2018.06.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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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조합원, 수산단체 성금으로 매년 사업 이어와

[현대해양] 대형기선저인망수협(조합장 정연송)은 지난 27일 부산 기장군 칠암 공판장에서 조합원, 임직원, 선사직원, 관련기관 관계자 200여명과 함께 2018년도 ‘풍요로운 우리바다 만들기’란 주제로 말쥐치 등 100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방류했다.

정연송 대형기저수협 조합장은 취임 후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어업인들의 인식변화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매년 방류 주제를 내걸고 2015년부터 수산종자방류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첫해 13만 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2016년 53만 마리, 2017년에는 100만 마리를 방류하며 바다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다양한 관계기관과 매년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수산종자방류에 대한 인식과 저변확대 그리고 많은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 대형기선저인망수협(조합장 정연송)은 지난 27일 부산 기장군 칠암 공판장에서 조합원, 임직원, 선사직원, 관련기관 관계자 200여명과 함께 2018년도 ‘풍요로운 우리바다 만들기’란 주제로 말쥐치 등 100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방류했다.

지난 3월 21일에는 기장군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함께 “풍요로운 우리바다 만들기”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15년도에는 부산 수산자원연구소, 2016년도에는 경남수산자원연구소, 지난해 (사)한국해상종묘경남협회 등 수산종자방류사업을 위한 저변을 넓혀나가고 있다.

또한 대형기저수협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수산종자방류사업 외 자율휴어기 실시, 수중쓰레기 수거사업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말쥐치의 생산량이 늘고 있다. 대형기저수협에 의하면 말쥐치 어획고가 2016년에 전년 대비년 103%, 2017년에는 전년 대비 125%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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