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IBK기업은행, 울산 중소기업 챙긴다
UPA-IBK기업은행, 울산 중소기업 챙긴다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8.06.2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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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억원 대출, 최대 2.4% 이자 감면

[현대해양 최정훈 기자] 울산지역 중소기업 및 울산항 배후단지 혁신기업을 위해 지역 공사와 금융기관이 손을 잡았다.

▲ 손현상 IBK기업은행 부산울산경남그룹 부행장(왼쪽)과 설인철 UPA 부사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27일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와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실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항 마린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울산 지역 내 해운․항만분야 유망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울산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 대출사업’운영을 위해 UPA와 IBK기업은행이 뜻을 모으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UPA에서는 20억 원을 은행에 예치해 대출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는 중소기업에서는 2억원의 대출한도로 최대 2.4%의 이자감면을 받게 된다.

UPA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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