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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선박수리업, 부산항이 지원사격 한다하역부두 탄력적 활용...선박수리 단지 추진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8.06.0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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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양 최정훈 기자] 세계경제 호조로 해상물동량이 증가, 선복량이 확대되면서 선사들의 선박수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부산항이 업계발전을 위해 팔을 걷었다.

선박개조·보수·정비로 대표되는 수리조선업은 연관산업에 대한 생산유발효과·고용효과가 크고 에너지 사용이 적은 편으로 침체된 국내 조선·해운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향후 환경오염방지 강화, 선박시설의 안전기준 강화 등으로 선박수리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수리조선업은 선주의 공사의뢰에 의해 조선소 등 제한된 장소에서 건조·기자재·전기·의장 등 각종 특 수부문의 기술인력들이 동시에 참여하는 작업으로 위치가 양호할수록 수요가 증가하는데 국내 수리조선업의 성지 부산항이 지역업체들의 발전방안에 대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 부산항 신항 정박선박의 수리작업 모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지난 5일 BPA 3층 중회의실에서 한국선박수리공업협동조합 신경복 이사장, 한국해양플랜트선박수리업협동조합 최정돌 이사장을 비롯해 선박수리업 12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항 선박수리업계 초청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BPA와 부산항 선박수리업계는 △부족한 선박수리공간 확보를 위한 하역부두 탄력적 활용 △감천항 선박수리 조선단지 특화 △감천항 항로폭 조정 및 등부표 이전 △선박수리산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육성방안책 마련 등 부산항 선박수리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등을 논의했다.

BPA는 앞으로도 정부·지자체·선박수리업계와의 역할분담을 통해 부산항 선박수리업계의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해 나가기로 합의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이 같은 소통의 자리를 공식 정례화하기로 했다.

우예종 BPA 사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불편없이 사업하기 최적의 조건을 구축하는데 힘쓸것”이라며, “부산항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박수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정훈 기자  paraclituss@hdh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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