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남북교류 모색에 잰걸음
부산항, 남북교류 모색에 잰걸음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8.05.10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서 민관 세미나 개최

[현대해양 최정훈 기자] 해양수산 업계가 남북교류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부산 시민들이 부산항의 전략적 남북교류를 위한 민관이 서로 머리를 맞대는 자리를 마련한다.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 모임(대표 박인호)은 10일 14:30부터 16:00까지 '남북 교류, 협력에 즈음한 부산항의 역할과 향후 전략과제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B홀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 부산항 북항 전경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 부산항발전협의회(대표 이승규)가 주최 주관하는 이 행사에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 김영득 부산항만산업협회 회장, 임준택 대형선망수협 조합장, 정연송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 이주학 부산공동어시장 사장, 이권희 한국해기사협회 회장, 김영민 부산신항만 대표이사, 강수일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장, 정호수 한국허치슨터미널 사장, 이동희 오리엔트조선 회장, 정규삼 부산시 해운항만과장 등 관련업·단체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남북교류와 동북아물류허브 부산항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우수한 중앙대학교 국제물류학과 교수의 발표와 조삼현 동의대학교 교수(동북아항만발전연구소장)가 '남북철도와 부산의 역할 그리고 전략과제'에 대해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어서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