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임병규 이사장 취임
한국해운조합, 임병규 이사장 취임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8.04.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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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래 위해 조직운영 전환점 마련하겠다”

[현대해양 최정훈 기자] “과거의 수동적인 모습을 떨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조직운영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

제21대 한국해운조합 임병규 신임 이사장은 24일 조합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임병규 신임 이사장은 지난 3월 열린 정기총회에서 재적대의원 투표를 통해 이사장으로 선출된 바 있으며 이후 해양수산부의 승인 절차를 득했다. 임기는 2021년 4월 23일까지 3년간이다.

취임사에서 임병규 이사장은 “전문성을 갖춘 조합, 환경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있는 조합, 조합원 중심의 조합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임 이사장은 “불필요한 관행과 형식은 과감히 탈피해 조합 임직원 모두가 변화를 위한 여정에 긍지와 책임감으로 함께 해달라”고 주문했다.

▲ 한국해운조합 제21대 신임 이사장에 임병규(앞줄 중앙)씨가 취임했다.

1956년생 경기도 안성 출신인 임 이사장은 서울시립대 경영학 학사, 서울대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위스콘신 주립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 취득 및 동국대대학원 정책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제6회 입법고등고시 합격 이후 33여년을 국회에 몸담아 왔으며 △농림해양수산위 등 전문위원 △국토해양수산위 수석전문위원 △국회 입법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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