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차세대 국제 해양법·해양영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장이 마련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오는 7~8월에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와 ‘해양영토 논문경시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25일(수)부터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 째를 맞은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는 8월 24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번 대회에서는 최근 국제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해양영토 이슈에 관한 상황을 설정해 실제 재판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의재판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대학(원)생은 4월 25일(수)부터 7월 13일(금)까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koreaoceanfoundation.or.kr )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maritimekorea@hanmail.net )을 통해 참가신청을 한 후, 7월 31일(화)까지 변론서를 제출하면 된다. 변론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 팀이 본선에서 모의재판을 진행하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부상(70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올해로 3회 째를 맞은 해양영토 논문경시대회는 해양영토에 관한 자유 주제(인문/사회/법학 분야에 한함) 논문을 공모하는 대회로 참가신청은 모의재판대회와 마찬가지로 4월 25일(수)부터 7월 13일(금)까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논문 제출은 7월 31일(화)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제출된 논문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논문 16편에 대해 8월 23일(목) 구두경연대회 형식의 최종 결선이 실시되며, 최우수상 수상자(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부상(500만원)이 수여된다. 문의. 02-741-52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