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카자흐스탄 물류허브지역과 MOU체결
BPA, 카자흐스탄 물류허브지역과 MOU체결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8.04.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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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럽 등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확대 기대

[최정훈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카자흐스탄 물류허브인 카자흐스탄 호르고스 특별경제구역(Horgos Eastern Gate SEZ)과 상생협력을 하기로 협의했다.

BPA는 지난 19일 카자흐스탄 호르고스 특별경제구역 운영기업인 호르고스 이스턴게이트 JSC사와(대표이사 바이무한베토프 무라트 알무라토비치)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BPA는 지난 19일 카자흐스탄 호르고스 특별경제구역 운영기업인 호르고스 이스턴게이트 JSC사와 MOU를 체결했다.

카자흐스탄 호르고스 특별경제구역(Horgos Eastern Gate SEZ)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주와 중국국경이 접한 지역에 위치한 제조업 기반 물류중심 경제특구로, 현재 중국-카자흐스탄-유럽을 연결하는 물류허브를 목표로 인프라 확대를 시도하고 있는 경제 활성화 지역이다.

금번에 체결된 MOU에는 △BPA와 호르고스 경제특구 간 물류연계성 강화 △상호정보공유 및 인력교류 △공동연구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향후 부산항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확대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예종 BPA 사장은“이번 MOU 체결을 통해 호르고스 경제특구와 인력교류 추진 및 한국 물류기업들에 정보 공유 등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부산항의 글로벌 물류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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