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현황 및 문제점 집중 토론으로 방안 도출
[최정훈 기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가 부산 서구 해안새벽시장길 88에 위치한 남항어선원복지회관과 관련해 현안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한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남항어선원복지회관 3층 중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이달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남항을 출입하는 선원과 그 가족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서 역할을 하는 남항어선원복지회관은 숙소, 목욕탕, 식당, 매점이 입지해 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남항어선원복지회관의 운영현황, 현안사항,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발전·개선방안을 도출해 선원을 위한 복지회관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는 최상의 복지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남항어선원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선원 및 일반인들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잠재적 위험에 대한 점검 등을 실시해 시설물의 노후화된 설비들의 교체를 통해 최상의 건물 상태를 보존 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보수방안 등에 대해서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광역시, 선원관련 유관단체 7곳 등 총 11개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된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남항어선원복지회관 운영실태 및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관계자는 “선원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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