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공사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 실시
항만공사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 실시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8.04.1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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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합동 필기시험, 최초 PA 종합직무능력평가 도입

[최정훈 기자] 올해 공공기관 합동채용 일정에 따라 부산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울산항만공사·여수광양항만공사는 공동으로 2018년 신입직원을 선발한다.

이번 합동채용을 통해 4월 26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5월 19일 필기시험, 6월 초 면접시험 이후 약 3개월간의 수습 또는 인턴평가과정을 거쳐 9월 말경 최종 임용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항만별 직급·인원수는 해당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채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편견과 차별 요인을 배제하고 직무능력으로만 직원을 선발하기 위해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서류전형에서는 모집분야별 자격요건과 자기소개서 불성실자만 불합격 처리하고, 이외 모든 지원자들에게 필기시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항만공사는 직무능력 중심 채용을 강화하기 위해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이외에 PA종합직무능력평가가 처음으로 도입돼 PA에 적합한 우수인재 발굴을 실시한다. PA종합직무능력평가는 일반직 7급갑 지원자에게만 적용되며 총 50문항으로 △항만공사법/항만법(10문항) △한국사(10문항) △경영․경제학원론/물류관리/국제물류개론(30문항)이 출제될 예정이다.

면접전형의 경우 1차는 그룹면접, 2차는 개별역량에 대하여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되며, 그룹면접의 경우 집단토론(Group Discussion)으로 주제도 PA 합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며, 개별역량 면접은 PA특성을 반영해 별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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