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내수면어업 활성화 위해 총 21개 사업, 50억원 투자
충청북도 내수면어업 활성화 위해 총 21개 사업, 50억원 투자
  • 현대해양
  • 승인 2011.03.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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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자치단체 2011 수산분야 예산 이렇게 쓰인다 <충청북도 농정국 수산팀>

충청북도 특성 살린 차별화된 내수면어업 육성으로 전국 최고 경쟁력 갖춘 도시로 거듭날 터

2011년도 충청북도의 중점 수산 사업의 4대 기본방침은 내수면 수산자원 확대로 어업생산량 증대, 도시민이 찾아오는 체험·관광 어업 육성, 내수면 자율관리어업 육성 및 소득기반 조성, 내수면양식 활성화를 위한 경영안정 지원 등에 역점을 두고 총 21개 사업에 5,050백만원이 투자되며 재원별로는 국비2,427백만원,  지방비2,033백만원, 자담 590백만원이다. 

전국 최대의 자연산 민물고기 특산단지 조성

우선 전국 최대의 자연산 민물고기 특산단지 조성을 위해 ▲수산종묘매입방류사업(200만 마리/510백만원)/ 쏘가리, 뱀장어, 동자개 등 부가가치가 높은 어종의 치어를 대단위 댐과 강?하천 등지에 방류할 계획이며 ▲내수면인공산란장 조성(10개소/250백만원)/ 봄철 댐물 집중방류로 수위(水位)가 낮아짐에 따라 산란된 물고기 알이 겉으로 들어나 말라죽게 되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충주, 대청, 괴산호에 인공산란장을 설치하고 ▲외래어종구제사업(50톤/150백만원)/ 강한 肉食性 어종인 블루길과 배스가 토종어종을 포식하기 때문에 생태계 교란과 어족자원 감소원인이 되고 있어 지역 어업인 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으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충북에서 처음 시작하여 3년째 계속되고 있고 성과도 크게 나타나 블루길, 배스의 서식밀도가 매년 낮아지고 있다.

자율관리어업공동체의 확산과 정착 

자율관리어업공동체의 확산 정착을 위해 ▲ 우수자율관리공동체 지원(11개공동체/650백만원)/ 지난해 농식품부 사업실적 평가결과 우수공동체(40~80백만원)와 신규참여 공동체(50백만원)에 민물고기직판장설치, 공동체회원사무실,  냉동·냉장고 구입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 어업인공동치어생산지원(8개소/160백만원)/ 2008년도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어업인 스스로 양어장을 조성하고 직접 치어를 생산하여 대단위 댐 등에 방류하는 사업으로 1개소당 2,000만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1개소 당 100만 마리의 붕어치어를 생산하여 방류할 계획이며 지난해에는 5개소에서 560만 마리의 붕어치어를 생산 방류하였다. ▲기타 자율관리공동체별로 불법어업단속과 정기적으로 어장정화 사업 등을 실시하고 신규참여와 확산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르는 어업의 육성

기르는 어업(養殖漁業) 육성을 위해 ▲양식장 수질정화 시설사업(10개소/500백만원), ▲수산약품 및 양식장비 지원(80개소/100백만원),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인 ▲어업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5개소/834백만원), 안전한 양식수산물 생산을 위한 ▲양식장HACCP 지원 사업(7개소/117백만원) 등 양식어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잡는 어업 경영안정을 위해 ▲ 노후어선 선체 및 기관교체(30척/150백만 원)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과 레저 공간 확보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과 도시민의 레저 공간 확보를 위해 ▲낚시터환경개선(15개소/200백만원)/ 유료 낚시터 내에 친환경 설치와 비관리 낚시터(자연발생낚시터)에 대하여 쓰레기 수거와 오염물질 제거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제2회 도지사배 전국민물낚시대회(10월/30백만원)/ 지난해 대 충청 방문의 해 기념 제1회 도지사배 전국 민물낚시대회(1,000여명 참여, 단일대회 최다)를 성공적으로 치름에 따라 충북도내 12시군을 대상으로 순회 대회를 개최 할 계획이며 예산확보시 괴산군 관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내수면 어업을 관광어업으로 육성

내수면 어업을 어업과 체험관광을 접목한 관광어업으로의 육성을 위해 ▲남한강토속어류생태관 건립(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100억원), 수족관 2,650㎡(수조용량800톤), 지하2층~2층에 체계적인 민물고기 전시 및 체험장 설치로 중부권 최대 규모, 금년 12월 준공예정이며, ▲어촌체험마을조성(2개소/1,000백만원), 전국의 내수면성(2개처음으로 단양군 남한강 일원(단양군 가곡면)과 영동군 초강천(영동군 양강면) 일원에 어촌체험마을을 조성 1일 어부체험, 낚시체험, 물고기잡기,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여 도시민의 건전한 레저공간을 제공하여 어업인 들에게는 실질적인 소득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국내 최대 해양수산문화체험관 건립(1,600억 원)/ 바다가 없는 내륙 충북인의 해양의식 고취와 해양문화 체험 공간 확보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로 건립, 충북을 대표하는 랜드 마크((landmark)로 건립 할 대규모 프로젝트를 국토해양부와 협의 중에 있다

충청남도는 전국의 광역시·도중 충북이 가장 높은 경쟁력을 갖춘 산업분야는 내수면어업이라고 할 수 있다. 생산기반과 교통여건, 지리적인 특성, 행정적 지원 등을 고려해 보면 내수면어업은 전국의 15%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충북만이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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