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 60명에 크루즈 탑승권 제공
[현대해양 최정훈 기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가 내년도 인천항 크루즈 전용 터미널 개장에 앞서 ‘인천 크루즈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크루즈 관광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 및 홍보 강화를 위해서다.
13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 크루즈 서포터즈’는 2인 1조로 30팀 60명을 선발한다. 자격은 18세 이상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18일까지다.
‘인천 크루즈 서포터즈’는 기항지 및 크루즈 선상에서 크루즈 관광 홍보를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에겐 인천항 출발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 크루즈선에 탑승할 수 있는 200만원 상당의 크루즈 승선권을 팀당 2매씩 제공한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11만톤급 크루즈선으로 5월 4일 인천을 출발해 오키나와(일본) → 이시가끼(일본) → 타이페이(대만)를 거쳐 10일 부산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각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대극장,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참가 신청은 인천크루즈 홈페이지(www.incheoncruise.com) 또는 전화(운영사무국, 02-6000-4470)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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