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戊戌年 신년사> 수협중앙회 김임권 회장
<2018 戊戌年 신년사> 수협중앙회 김임권 회장
  • 수협중앙회 김임권 회장
  • 승인 2018.01.0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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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의 실적에 도전해 나갈 것
▲ 수협중앙회 김임권 회장

[현대해양] 2018년 새해를 맞이해 우리 모두 희망과 기쁨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순간도 시린 바람, 거친 파도와 맞서 바다를 지키는 모든 수산인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명심보감에 “미래를 알고 싶다면 먼저 지난 일을 살펴보라”(欲知未來 先察已然)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난 2017년은, 대한민국 수산에 위기와 기회가 교차하는 한해였습니다. 바닷모래 채취와 갯벌 간척, 발전소 냉온배수와 해상풍력발전 등 수십년간 해양환경이 파괴되고, 중국어선 불법조업이 지속되면서 어민들의 고통이 이어졌습니다. 장기간 침체된 어황 속에 어촌은 고령화되고, 공동화가 심화되면서 대한민국 수산은 지금, 백척간두에 서 있는 듯위태로운 현실입니다.

올해에도 수협은, ‘강한 수협, 돈 되는 수산’의 비전을 실현하고 매년 3천억원 이상을 어촌과 수산 발전에 아낌없이 투자할 수 있는 건실한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이 같은 꿈이 현실이 되고, 여러분 모두 바라는 바를 성취하는 무술년 새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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