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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인물 - 이연승 선박안전기술공단 신임 이사장KST 최초·최연소 여성 CEO…“글로벌 해양강국 초석 다지는 핵심기관으로 발돋움할 것”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8.01.05 14:02
  • 호수 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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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승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

[현대해양 박종면 기자] “산업계, 학계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으로 기술전문성을 높이겠습니다.” 

선박안전기술공단(KST) 제15대 이사장에 이연승(50·李娟承·여) 홍익대 교수가 지난해 12월 29일 취임했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3년간이다.

이연승 신임 이사장은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울산여고,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와 동대학원을 거쳐 독일 베를린공대 (Technical University Berlin)에서 조선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유체성능검증과 최적선형설계이다.

이연승 이사장은 독일 유학을 마치고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주) 선박성능연구소, 한국과학기술원 등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이 이사장은 지난해 3월부터 홍익대 세종캠퍼스 조선해양공학과 조교수로 선박유체설계, 해양구조물 최적설계, 해양에너지 등의 과목을 가르쳐 왔다. 그는 선박안전기술공단 역사상 최초의 여성 CEO이자 최연소 수장이다.

이 이사장은 늘 최초의 타이틀을 몰고 다녔다. 여성으로서는 우리나라 최초 조선공학 분야 박사인 이 이사장은 선박 설계 전문가로, 남성 중심의 조선업계와 학계에서 실력파로 인정받고 있다.

이 이사장은 지난 20여 년간 연료절감형 선형개발, 친환경 선박설계, 해양신재생에너지 등 한발 앞선 미래형 해양 신산업분야 연구를 도전적으로 수행해 온 것.

또한 대학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대한조선학회 등으로부터 다수의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인재로 조선·해양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감각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이사장은 “우리 공단이 혁신적 주체가 돼 앞장서야 할 때”라며 세 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첫째, 해사안전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는 것이다. 둘째는 임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의 기틀을 공고히 하겠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단의 업무와 노력이 국민적 공감으로 연결되는 소통 경영을 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 공단이 단순한 선박검사기관이 아닌, 글로벌 해양강국의 초석을 다지는 핵심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책임과 소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면 기자  fronti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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