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수협, 창립 103주년 맞아 송도시대 ‘활짝’
포항수협, 창립 103주년 맞아 송도시대 ‘활짝’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7.12.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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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자연산활어회센터 개점…냉동공장도 시운전

포항수협 창립 103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8일 포항시 송도동 포항수협 본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임학진 조합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포항수협 제공

[현대해양 박종면 기자] 포항수협(조합장 임학진)이 창립 103주년을 맞았다.

포항수협은 창립 103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기념식을 지난 8일 포항시 송도동 포항수협 본소 회의실에서 가졌다.

포항수협은 지난 2014년 창립 100주년을 맞아 본점을 송도로 이전해 제2의 100년 도약기를 맞고 있다. 특히 올해는 송도에 자연산활어회센터를 개점하고 새로 단장한 냉동공장도 시운전에 들어가 본격 송도시대를 열어 가고 있다.

임학진 포항수협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올해 다양한 성과를 이룬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포항수협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수협은 일제 강점기인 1914년 12월 8일 영일어업조합으로 출발했으며, 1977년 4월 1일 포항수산업협동조합으로 개칭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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