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해통발수협, 이웃돕기 성금 기탁…나눔·봉사활동 이어가
근해통발수협, 이웃돕기 성금 기탁…나눔·봉사활동 이어가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7.12.0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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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어려운 계층 지원

근해통발수협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나눔·봉사활동 이어갔다. 김봉근 조합장(왼쪽 세 번째)과 김동진 통영시장(왼쪽 네 번째) 일행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통영시

[현대해양 박종면 기자] 바다장어와 꽃게를 어획하며 수산물 수출의 주역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근해통발수협이 이웃사랑을 이어가 화제다.

근해통발수협(조합장 김봉근)은 지난 6일 통영시(시장 김동진)를 방문해 통영시에 연말 사랑의 나눔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근해통발수협은 통영을 대표하는 수협 중 하나로 저소득층을 비롯한 지역주민을 위해 기초 소방시설 기증, 명절 선물세트 전달 등의 지역사회 나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이날 김봉근 근해통발수협 조합장은 “수산업 경기가 어렵지만 추운 겨울을 맞아 힘겹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원하며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여러 기부활동을 펼쳐 주는 것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 성금을 지역연계 모금사업인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로 적립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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