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관리공단, 추위 이기는 ‘아름다운 팔 걷기’ 헌혈 릴레이 ‘화제’
수산자원관리공단, 추위 이기는 ‘아름다운 팔 걷기’ 헌혈 릴레이 ‘화제’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7.12.03 0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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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 따뜻한 온기 나눔으로 희망 전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은 지난 1일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현대해양 박종면 기자] ‘아름다운 팔 걷기’ 헌혈 릴레이를 실시하고 있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추위를 녹이는 연이은 나눔 활동으로 화제를 낳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본사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족한 혈액수급을 돕고 공공기관의 사회공헌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한 수산자원관리공단 임직원들은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는 고귀한 생명자원인 만큼 더 많은 국민이 동참해 생명 나눔의 문화로 발전돼 나가길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우리나라 헌혈률은 5.7%로 선진국 헌혈률 10%에 크게 못 미치며 혈액 수급 또한 불안정한 실정이다.

정영훈 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은 “헌혈 행사에 참여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국민과 이웃을 위한 다각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따뜻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자원관리공단 곽재환 수산자원조사원은 지난 11월 27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100회 이상 헌혈자에게 주어지는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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