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가 돌아온다!…FIRA, ‘어미연어맞이 생태체험’
연어가 돌아온다!…FIRA, ‘어미연어맞이 생태체험’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7.11.2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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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남대천 일원에서 실시

[현대해양 박종면 기자] 연어가 돌아온다! 매년 2~3월에 방류했던 치어가 베링해와 북태평양에서 3〜4년간 자란 후 다시 모천으로 소상, 회귀하고 있는 것이다. 산란을 위해서다.

지금 돌아오고 있는 연어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내수면생명자원센터가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에 방류했던 연어라고 보면 된다.

내수면생명자원센터는 양양 남대천 등 전국 6곳에서 방류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매년 회귀하는 어미연어 480톤 가량이 해면 및 하천에서 어획돼 어민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미연어맞이 생태체험 체험객들이 산란하기 위해 방류됐던 남대천으로 회귀하고 있는 연어를 관찰하고 있다.

 

FIRA는 동해안의 주요 회귀어종인 연어가 양양 남대천에 회귀하는 시기에 맞춰 내수면생명자원센터와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 일원에서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2주간 ‘제7회 어미 연어맞이 생태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주요 프로그램은 3D 애니메이션 ‘모리의 탐험’ 및 ‘연어의 일생’ DVD 시청, 연어생태체험관 관람, 남대천으로 회귀하는 어미연어 관찰, 어미연어 포획 체험, 터치풀, 드림캐쳐 만들기 등으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운영됐다.

연어 알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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