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화 위한 네트워킹 구축
[현대해양 변인수 기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양창호) 수산업관측센터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 농업관측본부는 지난 12일 KMI 회의실에서 ‘농어업관측 및 정보확산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수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 및 수산업 관측, 농수산물 수급 등의 정보 교류에 관한 협력 관계를 긴밀히 유지함에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측 자료수집·조사, 관측 및 분석기법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관측정보 확산을 위한 전망대회, 세미나, 토론회 등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관측을 활용한 기술·경영지도와 현장컨설팅 활성화에 상호 협력함은 물론, 기타 농수산업 경영능력 향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협력키로 했다.
김대영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 및 관측기법을 공유해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나아가 농수산물의 수급 및 가격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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