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 수협은행 공익상품 가입…어업인 위한 복지기금 조성 지원
[현대해양 박종면 기자] 내달부터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봉급은 ‘어촌복지예금’ 통장으로 자동이체 된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수협은행 ‘어촌복지예금’과 ‘독도사랑카드’에 가입했다.
Sh수협은행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세종시 한누리대로 소재 세종지점을 방문해 ‘어촌복지예금’과 ‘독도사랑카드’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영춘 장관이 가입한 ‘어촌복지예금’은 도시와 어촌간의 교류를 위한 어촌사랑 운동 지원 또는 어촌의 교육·문화사업 및 어업인 복지증진사업의 지원을 위해 예금 연평균잔액의 0.2%를 수협은행이 어촌복지기금으로 조성하는 공익상품이다.
또 ‘독도사랑카드’는 독도 연구 및 보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카드이용금액의 0.1%를 수협은행이 부담, 독도사랑기금으로 출연하는 공익상품.
김영춘 장관은 이 날 ‘어촌복지예금’ 통장을 봉급 수령 계좌로 지정하고 “최근 연근해어업 생산량 축소 및 바다 생태환경 오염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수산업 및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매년 독도사랑카드, 독도사랑예금, 독도사랑학생부금 등 독도 관련 공익상품을 판매하여 생긴 수익금 중 일부를 독도사랑기금으로 조성해 지난 1997년부터 3억 5천5백만원을 출연한 바 있으며, 사이버 독도지점을 통해 독도 수호의 염원을 결집하며 독도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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