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서 경남 수산인 한마음대회 열려
남해서 경남 수산인 한마음대회 열려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7.05.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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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바다, 꿈이 있는 어촌, 미래를 여는 경남 수산인
▲ ‘경남수산인한마음대회’가 남해군에서 열렸다. 경남 수산인들이 줄다리기 등을 통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현대해양 박종면 기자] 경남 수산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제6회 수산인의 날 기념 경남수산인한마음대회가 지난 13일 남해군 창선생활체육공원에서 수산인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요로운 바다, 꿈이 있는 어촌, 미래를 여는 경남수산인’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남수협조합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수협중앙회와 남해군이 후원했다.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바다모래 채취와 해상풍력발전소 건설 등 해양생태환경이 훼손되고 파괴돼 수산업의 지속가능성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더 늦기 전에 수산인들의 삶의 터전을 지켜내야 하고 바다를 온전히 보전해 자손만대에 물려줘야 한다. 우리의 간절함이 새 정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이날 지역 어업인 간 화합을 위해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장애물계주, 윷놀이 등 명랑체육대회가 열렸고, 비전 풍선탑 쌓기 등의 부대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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