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수출·유통·판매’ 경제사업 실현방안 논의
수협, ‘수출·유통·판매’ 경제사업 실현방안 논의
  • 김보연 기자
  • 승인 2017.05.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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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경제상무회의 개최…
수산물 판매 활성화 방안 마련, 계통조직간 실질적 협력방안 등 모색 나서

▲ 수협중앙회 경제사업부문이 지난달 20일~21일 이틀간 경주시에 위치한 대명리조트에서 일선회원조합 경제상무와 중앙회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전국 회원조합 경제상무회의’를 열었다.
[현대해양 김보연 기자]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 경제사업부문이 지난달 20일~21일 이틀간 경주시에 위치한 대명리조트에서 일선회원조합 경제상무와 중앙회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전국 회원조합 경제상무회의’를 열었다.

경제상무회의는 회원조합과 중앙회의 경제사업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진행 중인 ‘중앙회-회원조합 경제사업 상생발전협의회’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위판, 군급식, 판매, 구매, 무역사업 등 5개 분과협의회를 운영, 경제사업 상생발전을 위한 계통조직간 협력 및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2017년 경제상무회의에서는 회원조합 경제사업과 관련된 21개 주요 추진사업 및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일선회원조합의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해양수산부의 ‘2017년 수산물 유통 정책방향’ 설명 △회원조합 경제사업 우수사례 발표 △간담회를 통한 정보공유 등의 시간을 가졌다.

중앙회와 회원조합간 경제상무회의는 최근 3년간 당일행사로 개최됐으나, ‘수산물 판매 활성화’ 방안 마련과 계통조직간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경제사업 담당자들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1박 2일로 확대해 치러졌다.

한편, 회의장 한쪽엔 ▲‘쿡하면 뚝딱’ 시리즈 ▲‘해삼마스크팩(하이르와)’ ▲‘요리를9해조’ ▲‘고등어무조림(델리바다)’ 등 중앙회가 개발한 가공상품 17종과 일본·중국·대만 등의 해외 수산가공식품 20여종에 대한 전시회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해삼마스크팩과 김탕·김탕밥(쿡하면 뚝딱) 등 중앙회 가공상품을 기념품으로 지급해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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