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2017년도 연안여객선 업체현황 펴내
한국해운조합, 2017년도 연안여객선 업체현황 펴내
  • 김보연 기자
  • 승인 2017.04.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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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총 1,542만 명 탑승, 전년대비 42,000여 명 증가

[현대해양 김보연 기자] 한국해운조합은 지난 18일 전국 연안여객선의 항로별 운항현항 및 수송실적 등이 수록된 ‘2017년도 연안여객선 업체 현황’을 발간했다.

해양수산부의 ‘내항여객운송사업 항로 고시’를 기반으로 정리된 이 책자에 따르면, 2016년도 12월말 전국 연안여객선은 총 108개(보조항로 27개) 항로에서 167척(보조항로 27척)이 운항 중이다.

지방청별로는 목포청이 39개 항로, 72척으로 가장 많았다. 운항 중인 선박의 선령은 5년 이하가 28%(46척), 선종은 차도선이 61%(102척)로 높은 차지율을 보였다.

여객은 지난해 총 1,542만 명(도서민 370만 명 포함)이 탑승해 2015년 1,538만 명보다 42,000여 명이 증가했으며, 차량은 전년대비 10만 대가 증가한 약 275만 대가 수송됐다.

항로별로는 목포-홍도가 약 704,630명으로 가장 많이 이용했고, 목포-제주(680,251명), 목포-암태(678,149명), 완도-청산 항로(636,272명)순으로 이어졌다.

해운조합은 이 책자를 해수부 및 해운 관련 종사자 등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배부, 조합 홈페이지(www.haewoon.or.kr) 자료실에도 등록해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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