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 31일 부산에서 열린다
제6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 31일 부산에서 열린다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7.03.3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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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구 前 오양수산 사장 금탑 산업훈장 영예
▲ 제6회 수산인의 날 포스터

[현대해양 박종면 기자] 풍요로운 바다! 꿈이 있는 어촌! 미래를 여는 수산인!

수산인의 날(4월 1일)을 하루 앞둔 31일 제6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이 부산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제6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31일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수산업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군의장대와 국악가수 송소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수산업의 미래산업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원양산업 60주년을 맞아, 1957년 우리나라 최초의 원양어선인 지남호를 이끌고 출항해 원양강국의 초석을 다진 윤정구 前 오양수산(주) 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66명에게 정부포상과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부대행사로는 오후 3시부터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 성과보고회가 벡스코 컨벤션홀 2층에서 진행되며, 야외 만남의 광장에서는 부산 수산물시식회 및 할인판매 행사가 열린다. 또한, 오디토리움 3층 로비에서는 ‘생명의 원천 바다와 休’ 사진전 및 수산정책보험, 귀어귀촌정책, 수산자원회복정책 등에 대한 홍보 전시회가 열린다.

공영홈쇼핑(아임쇼핑)에서는 기념식 당일 법성포 굴비, 제주은갈치 등 5개 상품에 대해 특집 방송을 편성할 예정이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풍요로운 바다, 꿈이 있는 어촌, 미래를 여는 수산인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지난 1969년 4월 1일 ‘어민의 날’로 시작된 ‘수산인의 날’은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됐다가 수산인에 대한 특별한 격려가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2011년 ‘어업인의 날’로 부활했다. 이후 2015년 6월 제정된 수산업 어촌 발전 기본법에서 ‘수산인의 날’로 명칭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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