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연구활동과 후학양성에 힘써… 공사 역할 강화 등 경영여건 개선 기대
[현대해양 김보연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3월 17일, 여수광양항만공사 제3대 사장에 방희석(66세) 중앙대학교 석좌교수를 임명했다.
전북 고창 출생인 방 신임 사장은 고창고등학교(1968년)와 중앙대 무역학과 학사(1973년) · 석사(1976년), 영국 카디프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1984년)를 마쳤다.
그는 한국과학기술원 해양연구소(現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및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 출신으로 1987년부터 현재까지 중앙대 국제물류학과 교수로 재직, 활발한 연구활동과 후학양성에 힘쓰는 등 우리나라 해운항만물류 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다.
방희석 사장은 동북아 자동차 환적 중심기지 육성, 산업 · 항만융복합단지 조성 등 여수 · 광양항의 당면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공사 역할을 강화하고 부채감축 등 경영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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