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수협 NEWS
2010년 8월 수협 NEWS
  • 현대해양
  • 승인 2010.08.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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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수협 전국 최초로  ‘지자체지출대행점’ 계약 
 
고흥군수협(조합장 고광남)이 고흥군과 지출대행점 계약을 체결해 일선수협의 지자체금고 지정에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흥군수협에 따르면 고흥군과 제1관서간 지출대행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기간은 6월21일부터 2년간이다.
제1관서는 시·도의 소속행정기관 또는 하부행정기관 중 읍·면사무소, 보건소, 수도사업소 등 각종 사업소 등이 있다. 현재 고흥군의 제1관서는 2개 읍·14개 면사무소와 보건소 등 4개 사업소가 있다. 지출대행점은 이들 관서의 지출 및 보관업무를 일부대행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취급범위는 지출원 경비 등이다.
고흥군의 총괄금고는 농협 고흥군지부이고 그동안 지출대행점은 8개 단위 농협이 맡아왔다.
이로써 고흥군 지출대행점은 단위 농협과 고흥군수협이 나누어 맡게 됐다.
한편 지방자치단체금고의 구분은 지자체금고의 경우 자치단체소관의 현금 및 유가증권을 출납보관하는 총괄금융기관이다.

굴수협 위판고 신기록 작년 가격상승 힘입어 836억

올해 경남 남해안의 굴 판매액이 가격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굴수하식수협(조합장 최정복)의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 봄까지 굴 위판액은 836억5,000만원으로 역대 최고치였던 2008∼2009년(754억5,000만원)보다 78억원 가량 늘어나 신기록을 세웠다.
총 생산량은 1만3,150톤으로 지난해 1만3,044톤과 비슷했지만 10㎏당 평균 단가가 지난해보다 4,000∼5,000원 올라 총 판매액이 크게 늘었다.
굴수협 관계자는 “올해 생산된 굴의 품질이 좋은데다, 지난해 말 퍼진 신종플루에 굴이 면역력을 갖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굴수협은 지난 6월22일 경매를 마지막으로 올해 위판을 끝냈으며 4개월간 휴식기를 가진 뒤 10월 중순부터 다시 생굴 출하를 개시할 계획이다. 

거제수협, 문치가자미 자원조성 나서
 
거제수협(조합장 성충구)은 지난달 9일 경남 거제시 외포리 앞바다에서 거제연안자망자율관리공동체와 함께 문치가자미 종묘 1만3000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거제연안자망자율관리공동체 회원 40여명과 수협 및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황호복 거제연안자망자율관리공동체 위원장은 “우량종묘의 방류사업 지원으로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풍부한 어족자원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수협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거제수협은 지난달 7일 거제시 남부면 갈곶 해금강에서 경남지역에선 처음으로 문치가자미 종묘 1만 마리를 연구개발 및 자원조성용으로 풀어줬다.

의창수협, 꽃게 종묘 방류행사
 
의창수협(조합장 정일상)은 지난달 7일 부산시 강서구 녹산동 가덕도 동선어촌계항에서 조합임원과 어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꽃게 종묘 방류행사를 했다.
이번 방류사업은 조합 자체 사업비 3700만 원을 들여 꽃게 종묘 46만2500마리를 풀어줬다. 더구나 지역 어업인들도 방류 후 6개월 동안 불법 포획 및 불법조업을 근절하기로 결의했다.
의창수협은 이번 방류행사를 통해 신항만 개발사업과 거가대교 공사 등 국책사업 시행으로 사라지고 있는 어업기반을 회복하고 고부가가치 품종인 꽃게 자원을 육성해 지속적인 어획량 증대 등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선권현망수협, 멸치잡이 7월1일 부터 재개

3개월간의 금어기를 끝낸 경남 통영 기선권현망 어선들이 지난달 1일 올해 멸치잡이 대장정에 돌입했다. 기선권현망수협 진장춘 조합장은 “조합 소속 50개 선단 중 준비를 마친 46개 선단이 지난달 1일 일제히 조업재개에 나섰다”며 아무 탈 없이 만선을 이루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소안수협 천안서 3일간 정체성 회복 연수 
 
완도소안수협이 정체성 회복을 위한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협동조합 운동을 하겟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완도소안수협(조합장 황권칠)은 지난달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협 천안연수원에서 어업인 정체성 회복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완도군수협 계약이전으로 새로 편입된 조합원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수협 조합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이번 연수에는 기존의 조합 임원, 자문위원, 대의원, 어촌계장과 새로 편입된 노화, 보길, 청산지역 각 어촌계장 및 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선 △수협 본질과 가치 및 리더의 기능과 역할 △경영현황 및 조합발전방향 토론 △협동고취를 위한 심화교육 △정책보험관련 설명회 △건강강좌 및 교양강좌 등이 실시됐다.
황권칠 조합장은 “완도소안수협은 계약이전으로 인한 소외된 어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우리 조합의 미래 비전을 다지기 위해 이번 연수를 하게 됐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어업인들의 마인드 변화가 이루어지고 그것이 결국 수협발전을 가져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근해통발수협 통영 바다장어 홈쇼핑서 판매 호평 
 
근해통발수협(조합장 김용수·사진)은 지난달 23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GS홈쇼핑을 통해 1.5㎏들이 바다장어 소포장 제품을 선보였다.
구입즉시 조리할 수 있도록 깨끗하게 손질된 35㎝크기 바다장어 3마리를 1팩, 이를 다시 6팩으로 묶어 시중 판매가격의 절반 수준인 3만9,900원을 제시했다. 덤으로 3가지 맛 구성한 구이용 양념도 첨부했다. 첫날 40분 방송에서 접수된 주문만 3,000여 건. GS홈쇼핑 집계 결과 1분당 최고 300건 이상의 주문이 쏟아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두 차례 방송에서 판매된 제품은 총 8,000여 개, 매출액만 3억4,000만원 상당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성산포수협, 한방의료 무료봉사
 
성산포수협(조합장 강승효)은 지난 14일 서울소재 의료법인 자생의료재단 자생한방병원(이사장 신준식)과 어촌사랑사회공헌 업무제휴를 맺었다.
양측은 상호교류를 통해 도시와 어촌이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조합원 및 어촌지역에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실시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자생한방병원 의료진 15명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성산포수협 관내 13어촌계 조합원 및 어업인을 위해 척추관절질환, 한방내과 등 무료봉사에 나서 한방약재 및 한방파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수협, 경주서 경북지역 해녀 초청 한마당 잔치

경북지역 해녀들을 위한 한마당 잔치가 지난달 16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렸다.
수협중앙회가 주최한 이 날 행사에는 해녀 특유의 개척정신과 근면성을 바탕으로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70세 이상 현역 해녀 150여명과 이종구 수협중앙회장, 최양식 경주시장, 회원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수협은 해녀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오찬, 문화행사, 인기가수 공연 등을 마련하고 해녀 5명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하는 한편 참석 해녀들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했다.
현재 경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녀들은 제주도 다음으로 많은 1천300여명에 이르며 수협은 작년 제주도에서 해녀 초청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경북에서 행사를 마련했다.

한림수협 조합장에 김시준씨 당선 
 
한림수협 조합장에 김시준(57) 전 한국수산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장이 당선됐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9일 실시된 한림수협 조합장 선거에서 김시준 후보가 총 유효투표 2092표 가운데 60.7%인 1270표를 획득하며 당선됐다고 밝혔다.
현 조합장인 김창송 후보와 조합장 직무대리을 역임했던 현행봉 후보는 각각 614표(29.3), 208표(10%)를 얻는데 그쳤다. 김시준 조합장 당선자는 신창초.중학교와 방송통신고를 졸업했으며 두모 어촌계장과 한림수협 대의원, 한림어선주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모슬포수협 이재진 하모리어촌게장 당선

지난달 17일 실시된 모슬포수협 조합장 선거에서 이재진 후보가 총 유효투표 1360표 가운데 39.6%인 539표를 획득하며 당선됐다.
이 후보는 현직 조합장 불출마로 치열하게 전개됐던 이번 선거에서 모슬포수협 이사를 지낸 김원선 후보(458표.33.7%)를 81표 차로 제치며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모슬포수협 감사를 역임한 장근호 후보는 363표(26.7%)를 획득했다.
이재진 조합장 당선자는 가파초와 대정중, 성산수고 등을 졸업했으며 모슬포수협 대의원과 이사, 남제주군수산업경영인회장 등을 역임했다.

양양군수협 조합장  김영복씨 ‘낙승’ 

지난6월28일 실시된 양양군수협 조합장 선거에서 김영복(49) 후보가 현직 조합장을 여유있게 누르고 당선됐다.
3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총선거인 493명 중 464명(94.1%)이 투표한 결과 김영복 후보는 214표(46.3%)를 얻어 김정태 현 조합장(155표)을 제치고 당선됐다. 이희승 후보는 93표를 얻었다. 무효 2표. 김영복 당선자는 현남중학교를 졸업하고 조합 비상임이사와 대의원, 양양군수산업경영인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태근 조합장 부산정구협회장에 

이태근 부산시수협 조합장이 부산정구협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신임회장은 지난달 8일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부산정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서만석 전임 회장에 이어 제 2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회장은 “비인기 종목인 정구 회장 자리를 맡아 책임감이 무겁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정구 저변확대와 학교체육 활성화 등 부산정구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회장의 임기는 오는2014년 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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