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부터 22일까지 9차례 운행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하는 겨울. 태백 눈꽃 축제에 이트레인이 달린다.
눈꽃열차는 우리나라 최대의 눈꽃 축제장인 태백시에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총 9회 운행한다.
눈꽃열차는 기차여행의 향수와 더불어 눈꽃 축제장에서 국내 유명 조각가들이 선보이는 대형 얼음 조각품 감상과 눈꽃터널 등 눈과 얼음을 소재로 한 다양한 겨울 스포츠와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석탄 생산지였던 태백 석탄 박물관에서 석탄의 생산과 이용과정 그리고 광부들의 생생한 채굴 현장 모습을 견학할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여행 가치가 있다.
눈꽃열차는 눈으로 둘러싸인 백두대간의 험준한 협곡 구간을 볼 수 있으며, 산간 오지마을인 분천역에서 아기자기한 산타마을 관람도 한다. 산타마을은 크리스마스 테마로 리모델링한 분천역사와 산타클로스·루돌프 조형물, 크리스마스 트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여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트레인 교육전용열차 홈페이지나 1661-88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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