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정승 사장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위해 고민해야”
농어촌公 정승 사장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위해 고민해야”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6.12.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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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창립 108주년 기념식 개최
▲ 8일 한국농어촌공사 창립 제108주년 기념식에서 정승 사장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가 8일 창립 제108주년을 맞았다.

공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정승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농어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한국농어촌공사 창립 제10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정승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108년 역사에 대한 자부심은 농어민이 공사의 존재가치를 인정해줄 때 진정한 의미가 있다”며 “농어민이 원하는 사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떤 사업이 필요한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1908년 12월 8일 전북 옥구서부수리조합으로 시작한 공사는 저수지, 방조제와 같은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조성 관리, 농지은행 사업 등을 통해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을 책임져 왔으며, 지역 개발을 통해 농어촌의 생활환경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 공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와 가뭄, 지진 등의 재해 대응과 농지범용화 사업 등으로 농정의 변화를 주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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