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정승 사장 취임 첫 농어민단체장 간담회
농어촌공사, 정승 사장 취임 첫 농어민단체장 간담회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6.12.0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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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방향 주요현안 등 의견 나눠
▲ 지난 1일 열린 농어민단체장 간담회 직후 정승 사장과 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취임 첫 농어민단체장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일 수원시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농어민단체장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공사의 경영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승 사장은 “변화하는 농정환경에 발맞춰 공사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농어민들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농어촌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경영방향과 관련해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와 지진에 대응한 저수지와 방조제 등 농업기반시설의 안전 강화 △논 위주에서 벗어나 밭과 스마트팜 등에도 공급 가능한 물 관리 체계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개발 확대 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또한 참석자들도 △쌀 과잉 대책 △농업용수 확보 현황 △농업용 호소의 수질개선계획 △수산경기 침체 등에 대한 의을 개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홍기 한국농축산연합회 대표, 윤천영 전국농업기술자협회 회장, 김광섭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회장, 김재만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회장 등 농어민단체장 23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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