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차기 회장 후보 선정
한국선급 차기 회장 후보 선정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6.12.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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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기 KR 검사본부장과 이호선 ABS 부사장
오는 22일 임시총회에서 비밀투표로 선출



한국선급(KR, 회장 직무대행 김종신)의 차기 회장 후보가 선정됐다. 후보는 두 사람으로, 이정기 한국선급 검사본부장과 이호성 미국선급(ABS) 부사장이다.

한국선급 회장직에는 총 12명이 지원했으며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추천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로 5명을 압축,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후보 2명이 선정됐다.

이정기 후보는 부산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한국선급에 입사, 현재 한국선급 검사본부장 및 정부대행검사본부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호성 후보는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중공업에 입사, 한라중공업 이사를 거쳐 현재 미국선급 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한국선급 차기 회장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회원 90명의 비밀투표로 선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선급의 새롭게 선출되는 제23대 회장의 임기는 2016년 12월22일부터 19년 12월21일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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