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수협 NEWS
2010년 7월 수협 NEWS
  • 현대해양
  • 승인 2010.07.0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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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상반기 공제수익 10억 돌파

수협 공제보험이 일선조합의 새로운 수익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남부수협의 공제보험사업이 무한질주를 하고 있다. 경기남부수협은 공제보험사업을 본격적인 수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금년초 2010년 함께 뛰자,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의 ‘Jump Together 1015’라는 조합 자체 슬로건을 선정하고 전 영업점 공제수익 1억원 달성을 목표로 적극적인 공제 마케팅 활성화 전략을 전개하여 전 직원이 공제보험사업 판매촉진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공제수익 16억 5,000만원으로 회원조합 전국 최고 수익실적을 거양하였고 금년 6월 16일자로 공제수익 10억 원을 돌파했다.
경기남부수협은 전 영업점 공제수익 1억원 이상 달성을 위해 조합 자체적으로 영업점 매일 1건 이상, 직원 매주 1건 이상 공제 신계약을 유치하는 ‘ONE DAY 1 Week’ 운동을 추진하여 공제보험을 생활화하고 있으며, 회원조합 최초로 조합 공제실적 우수직원 모임인 “공갈클럽”을 창립하여 육성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자체 비용으로 성과 포상금을 파격적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조합 자체프로모션을 실시하여 비이자수익인 공제수익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제보험과 이상선과장은 “우리 경기남부수협은 공제수익이 실질적으로 조합 경영수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과거와 달리 개인별, 영업점별 공제수익 위주의 목표를 부여 관리함으로써 공제수익이 급신장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공제수익 22억 이상 달성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수협은행, 올림픽 달리기 대회 스폰서 참여 
 
수협은행은 매년 근대올림픽의 부활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최하고, 세계 205개 IOC회원국에서 국가별 올림픽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올림픽의 날 달리기 대회(Olympic Day Run)’의 한국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메인스폰서)로 참여했다.
2010년도 한국대회 공식명칭은 ‘수협은행과 함께하는 올림픽 데이런’이며 지난달 20일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 및 공원 일원에서 약 4,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5㎞, 10㎞코스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바르셀로나의 영웅 황영조, 베이징올림픽의 이용대, 밴쿠버올림픽의 모태범·이승훈·이상화 선수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초청해 팬 사인회를 개최하고 축하공연, 경품추첨행사를 여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후포수협, 어업인교육문화문화 복지재단 기부

후포수협(조합장 임추성·사진)은 지난달 1일 수협중앙회에서 월별로 공제실적이 우수한 회원조합 영업점을 선정, 포상하는 ‘Top Branch 프로모션’에서 지난2월에 평해지점, 3월에 후포지점, 4월에는 본소가 각각 우수영업점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 300만원을 전 임직원이 뜻을 모아 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목포수협 내홍 장기화에 조합경영 퇴보

목포수협의 내홍이 점차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어 급기야 조합 경영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고 있다. 목포수협은 김상현 조합장이 뇌물수수협의로 구속된 이후 조합 정관에 의해 적법한 절차를 거쳐 비상임이사 중 최 연장자가 권한대행을 맡아 조합경영을 이끌어 왔다.
그러나 지난달 6일 부터 최형식 이사가 “이사회에서 직무대행 인준을 받았다”며 목포수협 조합장실로 출근하면서 40여일 째 2명의 권한대행이 함께 근무하는 볼썽사나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처럼 한 지붕 아래 두 명의 권한 대행이 근무하는 초유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위판 사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새우젓의 경우 올해 위판량은 321드럼(드럼당 200㎏) 8,000여 만원으로 단 한 차례 위판이 전부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매주 화요일 위판을 해 5,637드럼, 22억원의 위판액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사실상 위판을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
수협 한 관계자는 “어족자원 고갈 등 갈수록 수협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는데 사업 다각화 등 활로 모색보다는 자리다툼으로 업무가 마비 상태에 있고 새로운 사업은 엄두고 못 내고 있다”면서 “경영 정상화를 이룬지 불과 1년 만에 부실조합으로 떨어질까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제주어류수협, 한라산 소주와 공동 마케팅 전개

국내 최대어 넙치 양식단지를 보유한 제주해수어류수협은 제주의 대표 브랜드 한라산 소주와 공동 마케팅 사업을 추진키로했다.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김평전), 제주대 제주광어브랜드육성사업단(단장 이영돈)은 지난달 16일 제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공동 마케팅 협력을 위한 ‘3자간 양해각서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제주광어와 한라산소주의 공동 홍보 마케팅 추진을 통해 상호 발전과 협력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한라산과 양식수협, 광어브랜드사업단은 이에 앞서 한라산소주와 제주광어의 우수성을 함께 소개하는 공동 홍보물을 제작, 관련 소매점 등을 통해 배포하는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어업인 복지재단 기부금 모금 순풍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이하, 복지재단)은 지난달 7일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신용정보회사인 주식회사 코리아크레딧뷰로(이하, (주)KCB: 대표이사 김용덕)를 방문하여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그간의 수협과 수산 관련단체 위주로 이루어졌던 기부참여가 일반기업체까지 전파되는 시발점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어 9일에는 도서출판업체 진명인쇄사(대표 박종삼)에서 1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명인쇄사 박종삼 대표는 “복지재단 홍보물을 통해 어업인을 위한 복지재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10일에는 하동군수협(강순석 조합장) 임직원 일동이 300만원, 15일에는 강원고성군수협(최영희 조합장) 임직원 일동이 100만원의 소중한 정성을 모아 복지재단을 방문하여 기부금을 전달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러한 기부참여 확산은 홍보물 배부와 지난달 수협과 함께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실시한 홍보캠페인 등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지금의 어업인을 위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은 한껏 달아오른 월드컵 응원 열기 못지않은 것 같다”며, 이러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랑海 대학생 어촌봉사활동 전개
 
수협은행은 지난달 22일 ‘제4기 사랑海 대학생 어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올해는 사량도 현지에서 수중정화작업, 마을회관 도색작업, 독거노인 집수리, 개막이, 후릿그물 고기잡이, 바지락 채취 작업지원 등을 펼쳤다.
이 밖에 어촌의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청소 및 정리를 돕고 주민 50가구에 쌀 100포대를 전달하며 현지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20:1의 경쟁률을 보였던 이번 봉사단 모집을 통해 대학생들이 어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이러한 기대와 관심이 반영되도록 앞으로도 대학생들에게 어촌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협 정책보험 활성화 설명회 개최
 
수협중앙회는 농림수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올해 ‘정책보험 어업인설명회’를 지난달 9일과 10일 신흑수협과 군산수협에서 각각 개최했다. 또 11일에는 전남 신안군 압해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수협은 이번 설명회에서 △어선원보험 단체가입 할인제도 △어선보험 기관내적단독사고보상특약 보상범위 확대 등 올해 새롭게 도입된 제도를 홍보하고 정책보험 제도개선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통영통신국 ‘1일 명예국장’ 행사 

수협 통영어업정보통신국(국장 김성훈)은 지난달 14일 통영연안통발협회 정태인 회장외 20여명을 초청해 ‘1일 명예 통신국장 행사 및 어업인 가족 통신국 초청행사’를 가졌다.
이날 정태인 회장을 ‘1일 명예 통신국장’으로 위촉하고 통신국 업무 동영상 시청, 통신실 견학을 통해 통신국 임무를 홍보하고 통신시설 현황을 설명했다. 이날 연안통발협회 어업인과 직원간 간담회를 통해 조업시 애로사항 및 고정사항을 청취하고 어선사고 예방과 안전조업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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