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해양박물관에는 문화행사가 풍성!
추석연휴 해양박물관에는 문화행사가 풍성!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6.09.08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사이드 아웃’ 영화 상영 비롯 가족 제기차기 대회 등 진행


주말까지 5일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추석 당일을 포함한 14일부터 18일까지 공연, 영화상영, 제기차기 대회 등 한가위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연휴가 시작되는 14일과 15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전시장에서는 해양관련 퀴즈를 풀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즉석퀴즈 풀고 선물받자‘가 진행된다.

16일에는 한가위와 어울리는 국악청 예술단의 문화공연이 준비됐다. 이날 공연은 산조춤, 타악 퍼포먼스, 판소리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최근 국악소녀로  인기가 높은 정소리(19) 양의 공연이 예정돼 관심을 모은다.

우리 전통놀이인 제기차기 솜씨를 뽐낼 수 있는 ‘한가위 가족 제기왕 선발대회’는 17일 오후 1시에 박물관 원형광장에서 열린다. 대회는 가족전과 개인전으로 나워 진행되며 개인전은 당일 선착순 현장접수를 받으나 가족전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접수를 해야한다.

또한 문화행사가 진행되는 5일간 매일 한가위 민속놀이 한마당과 한복입은 다이버의 피딩쇼가 열려 해양박물관만의 특별한 추석을 선사한다.

가족이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영화도 감상할 수 있다. 14일에는 ‘점박이 : 한반도의 공룡’, 15일에는 ‘리틀비버’, 17일에는 ‘인사이드 아웃’, 18일에는 ‘마당을 나온 암탉’이 상영된다.

이외에도 16일에서 18일 오후에 박물관을 방문하면 한복은 입은 박물관 캐릭터 해리, 해나와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박물관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정상개관(9:00~19:00)하며, 추석 다음날인 16일은 21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추석행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www.knm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