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가 야구장에 간 까닭은?…대형선망수협, ‘고짱 꾸이 스낵’ 홍보
고등어가 야구장에 간 까닭은?…대형선망수협, ‘고짱 꾸이 스낵’ 홍보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6.09.0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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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와 고등어 소비촉진 캠페인
▲ 임준택 조합장 등 대형선망수협 임직원들이 고짱 꾸이 스낵’을 야구장에서 나눠주며 홍보하고 있다.

고등어 소비 침체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대형선망수협이 나섰다.

대형선망수협(조합장 임준택)은 최근 고등어 소비 침체로 인한 어업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창원),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와 함께 고등어 소비촉진 캠페인을 지난달 31일 사직야구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등어는 대형선망수협 주어종이자 부산 시어(市魚). 대형선망수협은 이날 사직야구장 야외광장에서 국내산 고등어 연육을 국립수산과학원의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고짱 꾸이 스낵 1만개를 증정했다.

또 야구장 전광판에 ‘야구의 도시 부산! 고등어의 도시 부산!’ 슬로건과 고등어 소비촉진 홍보 영상을 표출해 관중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임준택 조합장의 시구에 고등어 캐릭터가 시타하는 장면을 연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날 임준택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소비자인 청소년과 젊은층의 수산물 기피현상 해소와 건강에 좋은 고등어 소비가 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프로야구 부산사직구장에서 임준택 조합장이 시구하고 고등어 캐릭터가 시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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