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전달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 펼칠 것”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전달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 펼칠 것”
  • 현대해양
  • 승인 2010.07.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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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윤영 위원

“농업과 어업, 그리고 식품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한나라당 윤영 의원(경남 거제시)이 18대 후반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으로 배정됐다. 지난 20여 년 간 조달청, 경남도청, 여러 지자체의 부군수와 부시장 등 중앙과 지방의 행정경험을 통해 현장에서 농·어민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민원을 해결해왔던 윤 의원은 “그때 당시 힘겨워 하던 농·어민들의 목소리와 눈가에 맺힌 눈물, 한숨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면서 “몸소 체험한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농·어민들의 얼굴에 웃음을 되찾아 줄 수 있는 의정활동에 주안점을 두고 일하겠다”고 밝힌다.

그는 특히 수산분야는 미국, 유럽, 중국 등과의 FTA체결 문제, 자원고갈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우려 섞인 말을 전하며 “현장의 문제점과 어려움을 정부 측에 건의하기 위해 발로 뛰는 활동을 펼치는 등 매순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한다.

윤 의원은 아울러 “상임위 차원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소관 법률안과 예산안 등의 안건을 공정하게 심사하고, 국정감사와 정책질의 등을 통해 행정부의 정책을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인다.

국회 등원 이후부터 수산업 발전과 어민 보호를 위한 법률안 발의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는 윤 의원은 지난해 ‘공유수면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해 골재채취로 피해를 입은 수많은 어민들에게 직접적인 보상받을 수 있는 길을 열기도 했다. 그는 올해도 수산자원보호구역 제도 개선을 위해 토론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수산자원관리법’ 등 여러 가지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윤 의원은 지역구 거제와 관련해서는 “거제가 제1의 조선산업 도시이자 해양관광의 메카임에도 불구하고 도시지역에 비해 농·어촌이 많이 낙후돼 있다”며 “수산자원보호구역 등의 각종 규제완화, 농·어업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 등의 방안을 마련해 도시와 농·어촌이 고루 잘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록 하나도 내세울 것 없는 새내기 국회의원이지만 언제나 낮은 자세, 초심을 잊지 않는 마음으로 묵묵히 국민을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윤 의원은 “수산인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겠다”고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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