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관람객 500만명 돌파를 맞아 오는 20일 토요일 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줄 야외 무료영화 상영 행사를 가진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재)영화의 전당’의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유치해 진행되며, 영화배급사 ‘㈜콘텐츠 난다긴다’의 후원으로 ‘계춘할망’이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계춘할망’은 해녀로 살아온 할머니와 손녀간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드라마이면서 아름다운 제주 해안가를 담아낸 바다 이야기로 해양박물관과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상영은 오는 20일 오후 8시에 박물관 옆 잔디공원에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사람 누구나 선착순(400명)으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