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국가R&D 우수성과 100선’ 6건 선정
환경산업기술원, ‘국가R&D 우수성과 100선’ 6건 선정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6.07.08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세대 하폐수 MBR 공정 및 재이용기술 개발’ 미래부 장관상 수상

우리나라 환경기술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의 ‘차세대 하폐수 MBR(분리막생물반응기) 공정 및 재이용 개발기술’ 등 6개 기술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2016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매년 국가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창출된 성과 가운데 가장 우수한 100개 연구개발사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 중 ‘차세대 하폐수 MBR 공정 및 재이용 개발기술’은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최우수 기술로 뽑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 산하기관으로서 환경 R&D(연구개발)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속적인 환경 R&D 발전 및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인 6개 과제가 이번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특히 6개 과제 중 장관상을 받는 기술을 포함한 4개 과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세계 일류 수준의 환경기술을 개발을 위해 하폐수, 친환경자동차, 자원재활용 등 6개 분야에서 유망 환경기술을 육성하는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사업’이다.

장관상을 수상하는 ‘차세대 하폐수 MBR 공정 및 재이용 개발기술’은 경제성과 환경보전을 모두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제철 폐수 재이용 기술, 음식물쓰레기 고부가가치 자원화 기술, 미생물 발효 통한 프로판디올 생산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된 기술이 이번 우수성과 100선에 포함됐다.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환경기술을 적극 발굴해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환경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