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일본에서 부산항 투자 유치 마케팅 실시
BPA, 일본에서 부산항 투자 유치 마케팅 실시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6.06.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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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공동으로 부산항 세미나 개최, 부산항 메리트 홍보



부산항만공사는 신항배후 단지 투자 외국인 기업 중 45%에 달하는 일본기업과의 파트너쉽 구축을 통한 부산항 물동량 증대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13일 오후 4시 일본 동경에서 해양수산부, 주일본국대한민국대사관, 부산항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들과 공동으로 ‘부산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배후단지의 투자환경과 부산항 이용 메리트, 배후단지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및 물류비 절감사례 등 실질적인 정보를 일본 기업들과 공유해 부산항 물동량 증대는 물론 일본기업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해양수산부의 ‘대한민국 배후단지 투자환경’ △부산항만공사의 ‘부산항의 이용메리트 및 발전전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소개 및 투자 장점’, ‘선사 및 입주기업의 한․일항로 현황 및 경쟁력’, ‘일본 및 한국기업의 배후단지 활용 성공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일본 주요 상사 및 물류기업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부산항 및 배후단지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한편 현재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에 투자한 외국인 기업수는 총 93개사, 이 중 일본 기업은 42개사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일본과 가까운 지리적 요인, 우수한 항만 인프라와 노동력, 저렴한 임대료와 다양한 세제혜택을 강점으로 현재 조성중인 배후단지 부지 중 가장 먼저 공급될 예정인 서“컨”배후단지(약 14만평, 2018년 2월 준공)에도 우수한 일본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일본기업 초청 세미나 및 타겟 마케팅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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