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길잡이 등대에서 봄 바다를 즐긴다
바다의 길잡이 등대에서 봄 바다를 즐긴다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6.05.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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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동도등대, 인천 팔미도등대 등에서 등대해양문화 행사 개최

▲ 지난해 여수 '오동도등대' 에서 열린 문화행사 모습.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넓은 바다를 비추는 등대에서 문화행사와 더불어 해양안전 교육이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전국의 등대 5곳에서 다양한 등대해양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전했다.

행사는 △인천 '팔미도등대' △여수 '오동도등대' △속초 '속초등대' △부산 '영도등대' △울산 '간절곶등대'에서 열리며, 봄 바다 바람 속에 색소폰 연주, 대중가요 등 공연과 사생대회 등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별로 오는 14일에는 팔미도 '힐링 음악회', 오동도 '등대 작은 음악회'가, 28일은 영도의 ‘바다의 날 기념 음악회’, 속초 ‘등대음악회’, 울산 간절곶의 ‘찾아가는 클래식’ 행사가 열린다. 또한 28일 오동도등대에서 제21회 바다의 날 기념을 위한 ‘전국바다 사생대전’가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해양안전교실 및 등대해양학교 등 해양안전교육도 함께 이뤄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바다를 찾는 국민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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