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환경신기술·녹색기술 지원사업’ 박차
환경산업기술원, ‘환경신기술·녹색기술 지원사업’ 박차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6.05.0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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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중소기업 환경신기술-녹색인증 취득 적극 지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신기술과 녹색인증을 지원하는 ‘환경신기술·녹색기술 코디네이터 지원사업’ 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

신청 대상은 환경신기술 또는 녹색인증 취득을 희망하는 기업이며, 환경신기술 신청 희망 기업은 최대 17곳, 녹색인증 기업은 최대 5곳 내외로 선정될 예정이다.

접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 공지 사항에 올라온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11월까지 약 6개월 간 환경 분야 전문가와 1대1로 연결돼, 환경신기술과 녹색인증 취득에 대한 기술 자문부터 인증 신청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지만, 정보력 부족 등으로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환경신기술 인증뿐만 아니라 녹색인증 지원까지 추가돼 환경 분야 중소기업들의 실질적인 혜택 범위가 확대됐다.

자문 기간도 전년보다 약 3개월이 늘어났으며, 자문 횟수도 3회 이상에서 6회 이상으로 2배로 확대해 보다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이 세부적으로 지원 분야를 신청할 수 있어 전문가에게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전문가의 자문결과 보고서를 활용해 실제 인증 신청서를 쉽고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보고서도 제공될 계획이다.

김만영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인증평가단장은 “환경신기술과 녹색인증 취득을 희망하는 우수 환경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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