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 2월 컨 물동량, 전년대비 76.8% 대폭 증가
대산항 2월 컨 물동량, 전년대비 76.8% 대폭 증가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6.03.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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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물동량 전년 동월대비 6.7% 증가한 635만 5천톤 처리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2월 대산항 국가부두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월(5,298TEU)대비 76.9% 대폭 증가한 9,375TEU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입은 전년 2,399TEU에서 4,119TEU로 71.6% 증가했으며, 수출은 전년 2,899TEU에서 5,256TEU로 81.3% 증가했다.

전체 물동량 또한 전년 동월 595만 4,000톤 대비 6.7% 증가한 635만 5,000톤을 처리하며 세계경제 불황에도 물동량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취급 화물별로 원유는 123만 1,000톤, 케미칼 58만 5,000톤을 기록하며 각각 34%, 10.2% 증가한 반면, 석유정제품과 유연탄의 경우 각각 0.2%, 8.3% 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석유관련 품목 및 화력발전에 필요한 원료가 전체 물동량의 95.7%인 608만 7,000톤을 차지했다.

대산지방해수청은 오는 오는 6월 국제여객터미널이 준공되고, 내년도 한 중 국제여객선이 취항하게 되면 대산항을 통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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