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수청, 주문진·거진항에서 선원 이동민원실 운영
동해해수청, 주문진·거진항에서 선원 이동민원실 운영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6.03.10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5일, 선원 행정 업무 처리 및 근로관계 상담 실시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공평식)은 먼 거리에 있는 선원들을 위한 ‘선원 이동민원실’을 오는 15일 거진항과 주문진항에서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동민원실은 오는 15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거진항 어업복지회관 2층, 주문진항 해상산업노동조합 3층에서 열린다.

이날은 해기사면허증과 선원수첩 발급 및 선원 승·하선 공인 등 선원 민원 행정 업무처리와 선원 임금체불 및 재해보상 등 근로관계 고충을 상담 받을 수 있다.

동해해수청은 어선 출어 준비시기 등을 감안해 올해 선원 이동 민원실을 주문진항과 거진항에서 연중 4회 운영할 계획이며, 정기적인 이동민원실 운영으로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선원의 권익증진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한편 주문진항은 약 250척, 거진항은 약 150척의 어선이 이용하고 있으며, 주된 업종인 오징어채낚기어선은 3월부터 5월까지 출어를 준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