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12일까지…항만국 통제 업무 조화 도모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일본 홋카이도 지방운수성 소속 항만국통제관 2명이 인천해수청에서 교환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환근무는 일본측의 파견 요청으로 이뤄졌고 교환근무 기간 중 한중 국제여객선 안전점검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인천해양수산청은 항만국통제관 교환근무를 통해 국가간 인적교류를 통해 점검기술을 공유하고 항만국 통제 업무의 조화를 도모함으로써, 상호 국적 선박의 부당한 출항정지 조치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일 항만국통제관 교환근무는 자국항만에 입항하는 외국적 선박의 구조, 설비, 선원 자격 등 국제협약 기준 적합 여부를 점검하는 항만국 통제 집행 수준의 조화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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