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수청, 한일 항만국통제관 교환근무 실시
인천해수청, 한일 항만국통제관 교환근무 실시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6.03.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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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부터 12일까지…항만국 통제 업무 조화 도모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일본 홋카이도 지방운수성 소속 항만국통제관 2명이 인천해수청에서 교환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환근무는 일본측의 파견 요청으로 이뤄졌고 교환근무 기간 중 한중 국제여객선 안전점검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항에 입항하는 유조선 또는 일반화물선에 합동으로 승선해 항만국 통제 점검을 실시한다.

인천해양수산청은 항만국통제관 교환근무를 통해 국가간 인적교류를 통해 점검기술을 공유하고 항만국 통제 업무의 조화를 도모함으로써, 상호 국적 선박의 부당한 출항정지 조치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일 항만국통제관 교환근무는 자국항만에 입항하는 외국적 선박의 구조, 설비, 선원 자격 등 국제협약 기준 적합 여부를 점검하는 항만국 통제 집행 수준의 조화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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